1. 오타쿠와 이이네..........가 아니라. 9시 20분?30분쯤 도착했는데 인원이 많고 딜레이 텀이 길어서 12시 40분쯤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센트럴 도그마) 터널을 지나니 그 곳은 카오신의 천국이었습니다... by 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로부터. (뻥입니다)


2. 비도 오고 참관객도 누가 에바덕후 아니랄까봐 개장 세시간전부터 대기줄이 미친듯이 길어지더니 개장시간즈음해서는 300명 정도가 서 있는 사태가 발생해서 엄청나게 기다려야하는 온리전이었습니다. 인원 줄 유도하고, 세우고, 하나하나 체크하고, 행사 진행하고, 엄청 바쁘셨던 온리전 스텝분들 진심으로 리스펙트... 세미나 실에서 의자 하나하나 놓고 계셨던 스텝분은 진짜 상이라도 받으셔야하 듯. 다만 입장이 너무 딜레이되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은 되게 길었을 것같아요. 저는 비교적 일찍 와서 널널하게 쇼핑할 수 있었는데 11시 언저리에 오신 분들은 세시 다 되서 들어갔을 듯. 


3. 카오신이 점령하다시피한 온리전이었습니다. 겐도유이라든가 사도 중심이라든가 톡톡 튀는 귀여운 회지도 많았어요. 닥치는대로 쓸어왔습니다. 




결과물ㅇㅇ 행사는 길게 안 보고 눈이 너무 안 좋아져서 초점이 아예 안맞는 바람에 읽지도 못하고 그대로 집어왔습니다. 눈좀 쉬게 해야되 것같은데 으으으으


4. 그리고 온리전 팜플렛. 트레카도 두 세트쯤 샀습니다. 




5. 온리전용 네일. Q의 상징색인 민트와(사진은 좀 진하게 나왔음) 에바의 보라색을 활용한 여름네일. 참관록에 가득했던 글들을 다 못찍어온 게 아쉬울 뿐입니다. 후회는 없었다 그러니 ㅈ



6. 행사장 매너에 대해서 : 스텝이 세번씩이나 수련관에서 수업 진행하고 있다고 주의를 줬으면 좀 조용히 합시다. 아무리 신나고 좋아도 그렇지 복도 떠나가라 성우니 설정이니 호모니 커플링이니 안노니 하는 이야기를 개새끼 시발새끼 존나 시발 해가면서 대성량으로 고래고래 떠드는 거 진짜 보기 안 좋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상욕 막 하는 사람 없어요. 없다구요. 그걸 청소년수련관 복도에서 호모호모해가면서 말하지 말라고요...orz 저도 덕후지만 온리전이 민폐소리 들어도 할말 없을 것같았습니다. 진짜 자제점, 님 자제점.




Posted by 네츠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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