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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우리 캐스 교회 강림해서 나는 신이다하는 듯..orz
아냐 귀여우니 봐줄 수 있다 봐줄 수 있어 그런데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ㅠㅠ 뻘한데 여기서 살짝 톤이 내려가서 부드러워진 목소리 좋긔. 제가 시즌 1의 딘보다 시즌 2의 딘을 이백만배정도 좋아하긴 하는데 시즌 1에서 아쉬운게 그 가느다란 목소리거든요ㅠㅠ 뺀질하니 연기도 참 민구한 것이 유들유들해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지금 딘쨔응 목소리도 좋아하지만 여튼 얼굴이 이백만냥이면 목소리가 오백만냥이라고 주장하는 바 사근사근한 캐스 목소리 멋지네여..
걱정되는 게 하나 있다면 진짜 캐스가 퇴장이냐 마느냐 하는 건데, 미샤가 자기 입으로 나 휴가중!!^^!! 이러고 있긴해도 시즌 사퇴했다더니 말에 뽷!!하고 등장한 우리 크라울리도 있고 해서 저는 아직도 얘가 정신차리고 돌아올 거라는 믿음은 안버렸어요. 아니 실은 캐스 퇴장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지라 슈내에서 흘리는 정보를 보고도 음 우리 캐스 나오겠지.. 이러고 있음. 안나오면 안나오는대로 2차에서 굴릴 수 있는 다양한 장법이 있긴 한데 그래도 원작줄기 막나가면 섭섭하단 말이에요. 가뜩이나 우리 딘이랑 새미도 막 구르다못해 답이 안보이는데..ㅠ
제가 로드 헌팅으로 돌아가는 게 형제다운 엔딩일 거라는 젠슨쨔응의 말에 동감하면서도 납득할 수는 없는게 얘들이 시즌 1234567 그렇게 험하게 구르고서도 가질 수 있는 엔딩이 그것밖에 안된다는 게 용서할 수가 없어요. ..물롱 다른 길도 없겠죠 수습할 길도 없으니. 바라는 게 있다면 얘들이 헌팅 은퇴하고 어디 시골집에 정착해서 농장일같은 거 하면서 평화롭게 사는 겁니다. 새미는 통신강좌같은 걸로 공부 마저하고 인터넷에다 법률 상담 사이트 같은 거 차려놓고 일하고 딘은 소젖짜러 아침에 나가서 가끔 마을 아가씨들 꼬시고 오고 그러다 돈 벌면 딘이 샘 생일날 승마용 말 사줬다가 샘이 내가 저걸 탈 것같냐고 떨떠름해하면 결국 딘 소유가 되고 ("형, 이거 노리고 선물로 사온거지?") 딘은 일부러 그런 거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농장 둘러볼 때 가끔 타고 나가고 다음 생일에 새미가 카우보이 모자랑 권총이랑 담요^^^^^^^^까지 세트로 선물해주는 바람에 엿먹고.. 금쪽같은 임팔라 아가씨는 둘이서 마을 갈 때 쓰고.. 가끔 술마시면서 농담까고.. 바비 아저씨도 가끔 놀러오고 아저씨 나이들면 형제가 돌봐주고.. 천계 일하다 심심해진 캐스 가끔 놀러오고 그런 날이면 딘이 햄버거 수제로 만들어주고.. 둘다 요리는 죵니 못할 것같은데 새미가 요리하면 풀밭 위주의 식단이 될 것같아 짜증내며 딘이 요리할 것같네여 대신 청소랑 빨래는 새미 다 시키겠지.. 그러다 결혼은.. 결혼은.. 정착한다치면 둘다 30대 후반일 것같은데 엄.. 형제간의 지나친 친숙함을 익숙하게 받아들일 아가씨가 있긴한가.. 모르겠다..
뭐 이렇게 의식의 흐름이냐 싶은데 여튼 그렇네요. 사실 시즌 6에서부터는 순간순간의 요소 우겨넣고 끌고간 거지 메인스트림으로 삼을 사건은 이미 멀리 갔다 싶었던지라 시즌 7이 그나마 행복하게 잘 끝나는 엔딩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혹여 시즌 8은.. 몰라 그 때 생각하겠습니다만 CW사장님 윈체스터 형제가 아무리 좋으셔도 주연배우 둘에 주조연 둘인 미드로 시즌 8을 끌고가는 건 문제가 많을 것같지 않냐여ㅠㅠ 그 프렌즈는 시트콤이었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