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뉴 크리스티나 디란디 9세
머리는 얼마전부터 연보라색으로 되돌아온 상태. 어린시절 펠트가 그랬듯 하로와 같이 노는 일이 많음. 지금은 반비공식으로 밀레이나의 일을 돕고 있음. 그래봤자 어린아이라 놀이 대용정도. 여자아이인만큼 크면서 주로 케어해주는 건 여성 크루들. 톨레미 내에서 충분히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라일에 대해서는 막연히 아빠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친밀함은 못느끼는 상태. 상대가 자기를 어려워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고, 그 것에 대해 우울해하는 일도 있지만 티는 내지 않거나 무자각. 한 두번 라일에게 친해지려고 시도했지만 어색하게 끝나고, 티에리아를 포함해 함 내 분위기가 불편해진 것을 보고 그 후로는 아예 접촉을 하지 않는 편.

라일 디란디
마이스터로서는 전대 록온 못지 않은 수준으로 향상. 일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컨셉. 크루들과는 그럭저럭 어울리지만 여전히 전대의 거리감은 있어서 애매모호. 어쨌든 동료. 아뉴가 커갈 수록 엄마를 닮아가는 것이 괴로워서 도저히 가까이할 수 없는 상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음. 지금은 되도록 마주치려하지 않는 정도. 식사시간도 일부러 틀리게 잡고, 멀리서 보거나 하로의 메모리 영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중. 처음에는 바보같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일과 훈련에 치인 바쁜 일상때문에 사고회로가 어느 정도 마비되어서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최내면 한 구석이 망가져있다는 사실은 깨닫고 있지만 그걸 포함해서 지금 상황에 만족중. 근 형이 자신을 멀리서 보기만 했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같은 기분.

_M#]* 주의사항
록온과 아뉴의 2세에 대한 망상 2차창작 포함.
Posted by 네츠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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