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그 분을 봤을 때부터 그 분은 언제나 그 애의 파파였습니다.
처음으로 들었던 라디오에서, 처음으로 봤던 이벤트 DVD에서,
한결같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말했던 아저씨를 봤습니다.

위로하는 말같은 건 모릅니다. 위로가 되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아요.
해외에서 보내는 말은 의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안녕, 아가야. 너는 내가 아는 리트리버중에 제일 사랑받고 제일 사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
천국에서도 행복해야해...
Posted by 네츠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