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친듯이 졸리기 때문에 요점만 써놓고 자고 일어나 내일 쓰는 일기.

2. 아들육성 광소곡-1. 야임마 아버지 2. 아들육성이잖아?! 3. 키라사마, 메타몰포제..orz-

3. 놀러왔어요~먹고먹고먹고 또 먹이기~

4. 자전거 53바퀴와 ☆★☆메타몰포제☆★☆, 그리고 니코니코동화의 슬픈 태그


1. 요 며칠의 생활은 아침형 인간의 궁극.. 이라고 할지 저녁 8시쯤 잠들어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는 생활이었습니다. 달리 할 게 뭐 있어요, dear my sun..orz 약 이틀만에 키라 요시노부 엔딩을 봤습니다. 도중 수치 계산 실수로 17세 여름에 다시 14살로 돌아가 플레이했다는 건 좀 우울한 이야기지만 보라색 머리에 가위를 쥐고 자뻑이 하늘을 찌르는 키라사마(웃음)은 정말로 정말로 볼 맛이 있었습니다♪

2. 아들 육성 광소곡의 감상은 길어지면 아쉬우니 따로 감상으로 빼도록 하고, 일단은 일상 이야기로.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한 명 오고 한 명 추가 된 상태. 꽃다운 소녀라고 부르기에는 슬슬 연령적으로 제약이 걸리지만 정신연령만은 초딩, 마음만은 소녀, 연령상으로는 꽃다운 여대생이라 박박 우길 수 있는 이 세 명이 뭘 하고 놀았냐면요


가족 사진 촬영♪ 뭔가 찍고 나니 바리와 별비가 엄청난 열세처럼 보이지만, 저 아이언은 또 손에 총기를 들고 있습니다만 넘어갑시다. 어허허허.


뒤에 별비는 친구네 집 애고 앞에 세 대는 저희집 앱니다. 이 때만해도 아이언 하이드가 3만원 대, 대령님이 2만 7천원, 블비가 만원 대였죠. 아아.. 빌어멕일 환율..orz 2편의 대령님도 간지던데 차마 살 생각이 안듭니다. ..라기보다 조립이 너무 어려워서orz 애들이 숱하게 깨먹어 미국 어무이들이 흑화해서 하스브로에 전화했다던 게 농담이 아니지 싶다니까요. 전 진심 아이언하이드의 허리를 아작낼 뻔했습니다. 처음 도착했던 그날에..orz

3. 덧붙여 친구가 온 순간부터 제가 한 일은, 1. 육개장 끓이기 2. 명란젓 꺼내기 3. 오리고기 굽기 4. 매실장아찌 꺼내기. 5. 밥먹이기. 6. 과자사와서 같이 먹기.(+덤으로 매실에이드) 7. 핫케이크 구워서 멕이기. 이후 어머니가 치킨을 구워주셨습니다. 내가 우리집에 오는 사람들을 한없이 먹이려 드는 건 어무이 탓입니다.(편견) 

 4. 그렇게 놀고 저녁에 바래다준 후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칼로리 소비도 할 겸 친구가 오기 전에 듣고 있었던 'A.p 카미야 히로시는 S인가? ~최종귀축성우 히로시~'와 모 곡을 mp3에 넣어둔 터라 운동할 생각으로 아파트 주변을 슬슬 돌았습니다. 대충 53바퀴니까 한시간정도 탔지 싶어요.

5. 모 곡, 그러니까.............키라사마 공략 이후의 ☆★☆메타몰포제☆★☆는 더없이 쓴 맛이 났습니다......orz

6. 니코니코동화에서 그 노래가 올라왔을 때 어느 분의 코멘트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히로시, 이번에 CD낸대.."
Posted by 네츠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