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넹 쪽팔려지는 마법이요..orz 1년전이건 2년전이건 3년전이건 과거랑 비교해서 개코만큼도 나아진 게 없고 연성물도 마찬가지인데 왜이렇게 옜날 것들 업로드해야지~ 하고 다시 쳐다보면 쪽팔려서 올릴 수가 없는 걸까교. 쓸 당시나 그게 게시판에 한자락을 차지하고 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orz 덕분에 연성물 칸은 늘 빈곤합니다. 지금도 트포 패러디물좀 올릴까 하다가 읽다보니 쪽팔려서 올릴 수 없게 되었어요. 미스테리..

2. 령 제로 3 ~문신의 목소리~를 플레이했습니다. 에, 오빠가요. 저는 옆에서 공략&번역담당. 공포게임이라 저는 이런 거 혼자서는 죽어도 못합니다..orz 이 게임을 처음 알았던 건 러브리스 6권이 발매되었을 때 초판 부록으로 붙어있던 책자에서 제로 꼬맹이 둘이 게임 플레이하면서 나누던 대화였는데(길다) 아마도 "문신의 목소리 좋지~ 무섭지 재밌지, 리츠카도 나오지~" "너무 무서워! 그리고 리츠카는 안나온다구!;ㅅ;"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음.. 무서웠어요orz 근데 무서운 것도 처음이고 공략집 보기+옆에 오빠있음+공격해 들어옴 3단 콤보를 완성하니까 무섭진 않고 죽여야되는데 사진 프레임에 안들어와;ㅅ; 상태가 되더라고요. 2장까지는 깨고 오빠가 리타이어해서 진 삼국무쌍을 좀 하다가 잤습니다. .......뭔가 오덕스럽구나..

3. 세라비를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면서 손이 안가고 있네요. GN 아쳐도 완성한 마당에 지금 남아있는 건 세라비+세라핌+트랜잠 버체 3체인데 어째 지금은 100/1 엑시아가 만들고 싶어져서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ㅠㅠ 우리편 기체는 다 만들어봤는데 확실히 엑시아가 제일 예뻐요. 애정 파일럿은 티에리아, 최애 기체는 케루딤이지만 엑시아의 새하얀 몸체는 좀 진리입니다. 어린 세츠나가 신으로 봐도 할 수 없어요. 셋쨩은 얼마나 이 기체를 사랑했을까. 제가 엑시아였으면 그 동경, 경애, 애정, 소유욕을 넘치도록 받으면서 정말로 엑시아의 화신=여신이 되버렸어도 할 말 없을 거에요.. 고백하면 엑시아x세츠나를 쓴적이 있습니다. 와 그건 백업해야지! 정말로 백업해야지!

4. 오늘부터 성적정정 신청 기간인데 아직도 두 과목이 안떴습니다..ㅠㅠ 장학금 받을 수 있을까. 아이고 교수님orz
Posted by 네츠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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