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었습니다, 이것저것. 오늘 완성한 건 케루딤 뿐이고 나머지는 꽤 전에 만들었던 거지만요. 배경음악은 니코니코 동화의 보컬로이드들(...) 하극상을 들으며 케루딤을 완성. 어라?
큐리오스. 만든 건 꽤 이전이지만 사진 찍은 건 오늘 완성한 케루딤과 세트입니다. 1기 기체중에서도 다리 부분이라든가 분할된 게 다른 기체들과 좀 다릅니다. 비행기체 변형을 위해서지 싶습니다만.
케루딤 완성. (몇번이나 말하는 것같지만 저는 건담마커 안바릅니다..o<-<) 다리 부분이 더 섬세해지고, 어깨에 돌아가는 기믹및 실드비트가 충실해지고, 허리도 이중분할로 해서 관절 움직임이 더 좋아졌습니다. 사충색도 좀 다르고. 그런데 너미의 노란뿔(귀여워요!)은 그렇다치고 이마의 망원렌즈 기믹의 붉은 커버가 잘 빠져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버체의 가슴 커버도 처음에 막 떨어졌던 게 제가 고정을 똑바로 못했던 것뿐이라는 게 밝혀져서; 이것도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아닌 모양이더라고요.
투샷. 사이즈는 같은데 느낌은 조금 달라요. 장옷(..)에서 실드비트로 바뀐 게 가장 큰 차이일까나.
하로와의(..) 투샷. 머리의 노란뿔이 진짜 귀여워요. 이건 실드비트 전개를 위해서 이것저것 다 떼어낸상태. 떼어낸 실드비트 조합시켜 방패로 쓸 수 있게끔 보조부품이 들어있는데 곰발이라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이럭저럭 만든 건 찍지 않았습니다.
하로 포함 찰칵. 하로 무서워.. 뭔가 무서워! 하로도 144/1 스케일이면 아마 mm단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