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관
2 라디오 주요 네타
2.1 생일선물
2.2 방송 관계자
2.3 청취하고 있는 프로 작가들
3 안녕 절망방송 휴대폰판
3.1 개관
3.2 휴대폰판 구성
3.3 방송 주요 네타
3.4 방송 서브타이틀 및 표어
4 코너 설명과 게스트, 주요 리스너 정보
4.1 방송코너소개
4.2 게스트
4.3 주요 리스너 리스트
4.4 발매 CD 정보
5 2화에 등장한 "토게아리토게나시토게토게"의 정보.
1 개관 #
안녕 절망선생의 웹 라디오로 아니메이트 TV 웹사이트에서 매주 화요일 갱신되고 있다...아니 있었지만, 전세계에 3명 정도밖에 없다는 절망 리스너의 F5 연타에 의해서 화요일 방송에서 방출, 49회부터 수요일로 옮겨져서 갱신되고 있다.
퍼스널리티는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 처음 퍼스널리티 정보가 발표되었을 때 청취자들로부터 "어째서 카미야 히로시에 신타니 료코?" "할 거라면 노나카 아이와 이노우에 마리나가 할 포지션 아닌가?"등 다양한 항의가 들어왔으나 결과적으로 유래 없는 인기 방송이 되었다. 참고로 1화에서 퍼스널리티 자신들도 '왜 우리들이냐'며 인정했을 정도.. 두 사람이 생각한 결과 '둘다 성에 谷자가 끝에 들어가서 비슷한 바람에 대본을 읽는 게 불편하다. 괴롭히려고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 라는 결론을 내렸다.
원작(혹은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막장성으로 유명하다. 초기 방영시, 원작자 쿠메타 코지는 카미야 히로시에게 "망가지는 건 나 혼자로 충분, 두 사람은 아직 젊다"라며 걱정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고. 각 화에 들어가는 패러디를 전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지 궁금하다. 사실 일본에도 없을 것 같다(...)
일본엔 무려 원네타 위키 도 있다. 전부 이해하는 사람이 있긴 있는 것 같다.
좌우지간 히트친 방송이고 리스너의 참여율도 대단히 높아서 사연메일 수가 장난이 아니다. 해외 각국에서도 투고가 오는 것은 물론이요 스기타 토모카즈가 게스트로 왔던 때의 메일 수를 작가T의 말을 빌려서 묘사하면 '오랜만에 50통의 메일을 확인하는 사이 새로 50통의 메일이 오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라고. 1화 방송 이후 몇백 통에 달하는 메일이 오기도 했다. 이런 높은 투고율 때분에 방송에 사연이 소개될 확률은 약 200분의 1이라고 한다. (휴대폰판 34화에서 구성작가 T가 말했음)
절망방송 50화를 돌려들은 결과 이 회에 소개된 메일은 약 15통 정도. 다이츄 레포트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한 화 최소 10통에서 최대 20통(단발로 빠르게 소개할 경우) 정도를 소개한다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저 비율을 넣어 계산해보면 매화 2천통의 메일이 온다는 게 된다(...)
휴대폰으로 들을 수 있는 '절망방송 휴대폰판'이 따로 있다. (MIXI 수신이라 한국에서 정상 루트로 듣기엔 힘든 듯하다) 본편이 40분에 달하는 것에 비해 5분 정도의 미니방송이며 본편에서 쓰지 못하는 위험한 네타들이 방송된다. 그러나 삐-처리가 하도 교활해서 다양한 삐-만 듣다가 끝나버리는 기분도 가끔 맛볼 수 있다..는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고 요새는 그냥저냥 본방송의 미니방송화처럼 방송한다. 진화한 결과 휴대폰판에 투고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각 미니방송사이 「SZBH, SZBH 여기는 안녕 절망방송입니다」 라는 가공의 스테이션 콜을 삽입하고 있으며, 진짜 광고 혹은 가짜 광고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SZBH는 Sayonara ZetsuBou Housou 의 약자...지만 방송내에서 Saikou Zetsubou Boys Hug(최고로 절망적인 보이즈 허그)라고 멋대로 정해버렸다.
방송 내의 인사는 당연히 헤어질 때의 인사인 '사요나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팬네임 대신 절망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리스너들 역시 절망리스너라 칭한다.
초기에는 에코와 이펙트를 심하게 남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알맞은 수준으로 변했다. 그래도 다른 방송보다는 훨씬 많다(...) 스탭 측의 발언은 처음엔 이펙트나 에코로 지웠지만 '염소 대 러시아 여자' 이후부터는 염소 울음소리로 가리는 것이 정착되었다. 말 울음소리도 있으며, DJCD에 의하면 염소 울음소리는 네 종류가 있다고 한다.
게스트가 2회 연속으로 나오거나, 후츠오타의 코너명이 2회마다 바뀌는 것은 2회치 방송을 한 번에 녹음(니혼도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숨기는 일이지만, 2회인가 3회째에 카미야 히로시가 대놓고 말해버렸다. 이러한 2회 녹음은 대다수의 라디오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을지도 모르나, 카미야 히로시가 교통사고에서 복귀한 후 인터넷 라디오 방송 키즈 스테이션의 '오샤베리얏떼마스 목요일판(당시 오노사카 마사야, 마츠키 미유가 진행)'에 게스트 출현했을 당시, 해당 라디오 방송에서 '2회 녹음이니까.'등등의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하고 있었으므로-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네타로서 이미 오래 전부터 대놓고 이야기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참고로 절망 방송에서 카미야 히로시가 '우리 회사의 악마 성우' 혹은 '금발 악마'라고 슬쩍 이야기하는 성우는 이 라디오의 오노사카 마사야를 칭한다. 더 나아가 DJCD2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성우 마츠키 미유는 보통 다른 게스트가 신타니 료코 옆에 앉는 반면, 카미야 히로시의 왼쪽에 앉게 된 것도 이 라디오 방송을 이용한 장난이었다.(카미야가 해당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 출연을 자주 했고, 게스트 자리가 마츠키 미유의 옆자리였다. 참고로 개편 후 카미야 히로시는 '오샤베리얏떼마스 목요일판'의 레귤러가 되었다.)
방송을 시작하고서도 꽤 오랫동안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걸리지 않는다던가, 킹레코드에도 링크가 안 걸린다던가, 소학관으로부터 관련 정보도 우선적으로 받지 못한다던가 절망감 가득한 일 때문에 자신들의 라디오는 공식이 아닌 자신들의 동인활동이라 말하며, 동인라디오라 칭하고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2기의 제작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걸려 공식 라디오로 승격했다...고 한다(...).
이 라디오에서 나온 화제를 원작,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적용한 사례도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 종료 이후로도 계속해서 방송되고 있으며(제작진 측은 아주 조금만 더 할 거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언제 끝날지 정말 알 수 없는 상황. 부록 시디 및 호응도가 장난아니게 좋아서 윗분들은 지속할 생각이라고 한다) 고정 리스너들이 캐릭터화하고, 청취자들이 타방송에 난입을 시도하는 등 여러가지로 애니메이션의 부속 방송에 그치지 않고 단독으로도 훌륭히 통용될 만큼 성장했다. 심지어 이미지 카 모임에 절망선생 캐릭터로 도색하고 나갔다던 한 리스너가 있었는데, 그 차에 새겨진 문구가 '안녕 절망선생'이 아니라 '안녕 절망방송'이었을 정도(...).
DJCD 및 총집편CD 등 계속해서 CD로 발매되고 있는데 최근 코미케 기업부스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이래저래 대단한 방송.
09년 3월, 공개녹음이 결정되었다. 장소는 히비야 공원 야외음악홀. 멋부린 프로듀서가 아무 생각없이 '히비야 음악홀 어떻습니까'라고 말했던 게 그대로 채용, 실수로 '야외' 음악홀을 예약해버렸다고 한다(....) 두 퍼스널리티는 <야외녹음?! 아무도 노래 안하잖아!!> 라며 기겁하는 기미. 참고로 이 야외홀의 수용인원은 대략 3000명규모라고 한다.
2 라디오 주요 네타 #
오프닝 드라마 : 리스너들의 메일을 수정해서 사용하거나, 구성작가가 직접 생각하는 오프닝 미니드라마. 단순한 패러디인 것부터 절망선생의 소재가 될만한 것을 먼저 막아버릴 정도의 퀄리티 등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이에 대해 구성작가 T는 '내 일거리를 빼앗지 마!'라며 절규. 사실 쿠메타 선생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다.
이번 주의 표어 : 게스트가 연기한 캐릭터의 명대사를 패러디하는 성우장난, 혹은 니코니코동화의 패러디를 읊는 것으로 유명하다. 청취자의 투고로 이루어진다. 끝날 때도 또한 '이번 주의 닫는 말'을 하며 표어와 구성이 같다.
염소 vs 러시아 여자 : 모집한 메일 중 '남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AV DVD 중에 <염소 vs 러시아 여자>라는 제목의 AV가 있었다' 는 것이 있어 퍼스널리티 2명이 자세한 내용을 다시 보내달라고 하자 청취자(펜 네임: 이토 켄타우르스)가 비교적 자세한 내용을 보내왔다. 하지만 방송 심의에 걸려 전부 내보내지 못하고 요약본으로 내보냈는데, 그 내용은 '러시아 여자가 염소를 쓰다듬고 마쵸 아저씨가 등장해 뭔가를 말한다. 여자는 야호-! 아저씨는 염소한테 주사. 메에메에-메에메에- 아저씨는 팔짱끼고 '응응'이라며 만족한 듯' 이라는 것.
이후 원작상에서 천재 스토리텔러라는 포지션의 '쿠도 쥰' 역을 맡은 성우 미즈시마 타카히로...아니 다이츄가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염소 vs 러시아 여자>라는 감동적인 동화(...)로 재탄생되었다. 그 후 원작과 애니메이션 2기 에피소드에 이 이야기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 청취자는 다시 라디오에 메일을 보내 '그 남자친구와는 꽤 예전에 헤어졌다'고 폭로, 현장에 있던 스탭들은 물론 다른 청취자까지 안습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청취자의 난입
절망리스너들이 타 방송에 사연을 보내는 행위를 말한다. 정확히는 사연을 보내며 보내는 사람 이름에 절망네임 XXXX라고 적어대는 것을 말한다(..). 카미야 히로시가 절망방송 이외에도 디어걸, 마크로스, 오샤베리등 약 네 개의 방송에 고정출연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난삼아 그가 진행하는 타 방송에 보낸 데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최근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이츄의 라디오등등이 희생양이 되고 있는 듯.
단, 이 절망리스너들조차도 새로 시작된 카미야 진행의 나츠메 우인장의 라디오에는 난입하지 않겠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초절정 치유계 방송이기 때문인 듯... 난입 못하겠다고 사연까지 보냈는데도 결국 3화에서 등장했다. 단골 리스너 이토시키 사케부 씨가 카미야 우인장 코너에 투고한 것. 네임만 빼면 내용은 정상적이었으니 이건 좀 다행일지도.. 어쨌든 이토시키 사케부씨는 카미야 우인장 코너를 통해 카미야 히로시의 친구(友人)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라디오에서 다뤄진 안습 네타
카미야 히로시 = 아시아 최고 인기 성우, 아키나 사태. 자세한 것은 카미야 히로시항목 참조. 다른 라디오에서도 다뤄진 사태였지만 제일 신난 건 절망리스너들.
미즈시마 타카히로 = 다이츄 레포트, 다이츄F. 자세한 것은 휴대폰판의 다이츄 레포트 항목과 미즈시마 타카히로항목 참조.
신타니 료코 = 사인을 받지 못하는 신타니 료코, 오이 된장국 등등. 자세한 것은 신타니 료코 항목 및 핸드폰판 설명 참조.
2.1 생일선물 #
두 퍼스널리티의 생일에 각각 받은 선물. 매우 안습한 내용물이 포인트. 어째 매 해 증정되고 있다.
사노스케 : 켄신의 사노스케가 좋다라고 코멘트한 신타니 료코에게 스탭이 생일선물로 준 다키마쿠라. 저작권 소유사 쪽의 기분을 생각해서 미~묘~하게 틀린 모양이다(반어법, 켄신의 사노스케의 모습은 눈꼽만치도 남아있지 않다). 신타니 료코는 '얼굴 이상해, 등에 惡자가 없으면 사노스케가 아니야!'라고 극렬 울상으로 거절. '보는 것도 무서워!!' 이후 스튜디오에 방치된 채 카미야 히로시가 심심하면 방송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후 본인이 퍼스널리티로서 진행한 화수도 생길만큼 발전했다. 캐릭터 보이스는 카미야 히로시. 덧붙여 카미야 히로시는 사노스케 목소리를 낼 때마다 품에 사노스케를 안고 직접 모션까지 일일히 취해주는 듯. '라디오라 안 보여요 카미야상'하고 신타니가 몇 번이나 주의를 주었으나 카미야는 개의치 않고 있다. 카미야 히로시 옆자리에 앉아있으며, DJCD 4권의 아시아 최고 인기성우라고 쓰여진 띠를 두르고 있는 인형이 사노스케다. 최근 '사노스케를 찾아라' 프로젝트에 힘입어 다른 만화에도 등장하고 있는 모양. 원작가 쿠메타 코지뿐만 아니라 우미노 치카외의 여러 리스너 작가들이 그려주고 있다. 31화에 등장한 이후 28화만에 처음으로 게스트 고토 사오리로부터 '귀엽다'라는 말을 들었다. 50화 언저리부터 이래저래 가벼운 코스프레..랄지 수건을 목에 둘러주거나 훈도시를 입히거나 등등 의상을 입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영된 최근화에서 산타복을 입고 처음으로 신타니 료코가 대반색하며 '귀여워어어어!! 나 이거라면 갖고 돌아갈래!!'라고 말해주기도 했다.
핑크 가디건 : 기동전사 건담 OO(더블오)의 티에리아 아르데 역을 맡고 있는 카미야 히로시에게 스탭이 생일선물로 준 가디건. 유니클로의 XL사이즈로 당연히 카미야 히로시에게는 너무 컸다. 이후 안경까지 착용하자 신타니 료코는 '혼모노(리얼버젼)이다'라며 매우 기뻐했다. 이후 '저쪽 녹음 때 입고 가'라고 권유했으나 그 부분은 거절, 이후에도 입고있는지는 알 수 없다.
수상쩍은 주술인형 : 카미야 히로시의 33살 생일에 선물한 인형. 감상을 축약하면 '이거 아프리카.. 뭔가 샤먼쪽이지?' 저주받을 듯한 기괴함이 포인트라고 한다. 구성작가 T의 아내가 만든 것. 신타니 료코의 생일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안녕 절망선생의 아프레코(후시녹음)가 이루어지는 스튜디오에 모셔(방치해)두고 있다고 한다.
학생복 : 쉽게 말해 가쿠란. 차이나칼라의 그거 맞다. 카미야 히로시의 34살 생일에 선물받은 것. DJCD 5권에서 카미야가 아무 생각없이 '료코쨩이 땋은 머리 하면 나도 교복 입을게'라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 되어 선물증정 당하고(...) 74회에서 착용했다. 신타니의 감상 코멘트는 '카미야 상, 34살로 안 보여요.'
주술스러운 펜던트 : 신타니 료코의 생일에 사노스케와 함께 선물한 펜던트. 신타니는 받고서 비명을 질렀다. 역시나 구성작가 T의 아내가 만든 것.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항상 갖고 다녀주세요'라고 한 모양이나 신타니 료코는 필사적으로 거절했다. 스튜디오 어딘가에 살짝 놓아두겠다고 했는데 그 후 어찌 되었을지.. 최근 픽업 보이스 vol.10에 실린 사진에서 사노스케가 차고 있음이 밝혀졌다.
사노스코 : 2009년 신타니 료코와 사노스케의 생일 선물. 사노스케 1살 생일이라 만들어진 사노스케의 여동생...인데 사노스코의 성우도 카미야 히로시(...)
그것(...) : 2009년 신타니 료코와 사노스케의 생일 때 받은 선물. 카미야가 말하길, '사진으로 찍을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인형'을 받았다. 신타니는 키모이연발. 카미야는 사진으로 찍으면 모자이크를 씌워야 한다고 발언. 신타니는 카미야의 가쿠란이 부럽다고 발언했다.이것의 정체는 아마도 미키 마우스와 비슷하게 생긴 인형인 듯... 이것의 성우도 카미야 히로시...
2.2 방송 관계자 #
자크 카메야마 - 안녕 절망방송과는 관계가 없는 안녕 절망선생의 음향감독인 카메야마씨의 별명으로... 말하기 힘든 이야기에 대해 토크하던 중 카미야 히로시가 "예를 들어 음향감독인 카메야마씨의 자크(지퍼)가 열려있다고 치면 말할 수 있겠어" 라고 말한 것을 그후 방송에서 세 명밖에 없는 리스너중 한 명이 "카메야마씨의 자크는 항상 열려 있나요?" 라는 메일을 보내고 남은 두 명중 한 명의 리스너가 자크 카메야마" 라고 명명하고, 그 후 열린 이벤트적 절망방송 때도 등장하는 등 이미 명사로 굳어져 버렸다. 하지만 카메야마씨는 바지의 자크를 열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니 주의하자. 참고로 카메야마씨는 다트가 특기라는 듯. 영어에 능숙하고 번역도 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러나 휴대폰판 등지에서는 이미 그 네타가 발전하고 발전해서 '자크 카메야마이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브라훅 신타니라든가 부속으로 만들면 어때요?', '영어권에서는 자크가 열렸다는 걸 XYZ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대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등등의 사연이 날아오고 있다. 두 진행자는 언제나 아니라고 소리지르지만 청취자들은 들을 마음이 없는 듯.
타케씨 - 방송 관계자. 여러가지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인물. 절망방송이 동인방송 취급당한 것도 이 사람이 링크하지 않은 탓이었다. 코바야시 유우가 데뷔시절부터 신세를 지고 있다. 미즈시마 타카히로는 이 사람 때문에 번지점프를 해야 했다. 최근에는 구성작가 T가 2달 전부터 구상한 떡밥을 투척 40분 전에 사전공지를 날려버리는 과감한 공격을 감행. 사내에서 서로의 발목을 잡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평소의 원한을 이런 식으로 갚는듯. 일단 실수이기는 한 모양으로 직후 방송에서 이 네타가 나오면 반성의 의미인지 앉아 있다가도 일어나서 네타가 끝날 때까지 서 있는다고 한다. 프론티어 워크스 사장님이 아니냐는 사연이 날아왔는데 동명이인인 듯 하다. 휴대폰판의 프로듀서.
구성작가 T - 말 울음소리로 대변된다. 실은 쿠메타 팬. 제멋대로 카이조를 매우 좋아해서 카이조의 웹라디오가 나오면 꼭 자신이 하고 싶었다고 한다. 카이조는 없지만 뭐 절망방송으로 염원은 이룬 듯...그래서인지 절망방송 곳곳에는 그의 집념이 엿보인다. 나이는 39세. 신혼이랄지 아내분과 사이가 좋은 듯, 미나미 가의 이벤트를 부부동반으로 보러 갔다왔다고 한다. 해외문학 오타쿠로 각 화의 제목에 문학의 패러디가 많은 것은 이 사람 때문이라고.
2.3 청취하고 있는 프로 작가들 #
-히카와 헤키루 : 파니포니의 작가로, 샤프트가 애니화도 했었다(감독도 동일). 절망선생 애니메이션의 엔드카드를 그려준 적도 있음. 그 엔드카드의 노조무가 들고 있는 책 제목이 <카미야 총수북>이라서 카미야는 방송에서 <너 날려버린다>하고 소리쳤다.. 의외로 자주 나옴. 카미야와 개인적으로도 친한 듯 하며, 동갑이라고 함. 최근은 해외드라마 삼매경. 그럼 일은?
-우미노 치카 : 허니와 클로버의 작가. 카미야와 개인적으로도 매우 친하다. 카미야가 가끔 부르는 '오카상(엄마)'은 우미노를 부르는 호칭으로 허클 애니메이션에서 붙은 우미노의 별명이다. 카미야는 허니와 클로버에서 주연을 했었으며, 엄청나게 노력했는데도 주변에서 별 말이 없었는데 절망선생 하니까 업계에서 모두들 관심을 가진다며 애니스파에 카미야가 게스트로 등장해서는 절망했었다.
-하타 켄지로 : 하야테처럼의 작가. 쿠메타의 前제자. 이 방송에서도 하야테처럼 연재 3주년 기념 메일이 오는 등 자주 이름이 등장.
-아리마 케이타로 : 오토나시 메루역의 사이토 치와와 이토시키 노조무역의 카미야 히로시가 주역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 <월영>의 원작가. 절망방송 내에선 딱 한 번 아리마 케이타로가 카미야 히로시에게 절망방송을 듣고 있다며 연하장을 보낸 일이 카미야 히로시를 통해 언급된 적 있다
물론 원작자인 쿠메타 코지도 듣고 있다.
3 안녕 절망방송 휴대폰판 # 3.1 개관 #
방송시간은 약 5분에서 6분. 미니방송 하나 정도의 분량으로 '위험해서 방송하기 뭐한' 네타들을 방송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실천하는 뒷방송(...). 네타와는 별개로 진행자 두 사람도 본편보다 말을 자유롭게 하며, 제법 막말도 한다. 라디오판에서 '워프!!'를 외치면 휴대폰판에서 방송하겠다는 소리인데, 너무 위험한 네타일 경우에는 휴대폰 판에서도 사연이 통째로 효과음으로 지워진다. 본편과는 1화 벌어져서 방송되기 때문에 본방에서 워프한다고 해서 바로 유료결제를 지르면 낚인다. 이 방송이 낳은 네타로는 '이런 기구한!'과 '다이츄의 다이츄', '사인을 받지 못하는 신타니 료코'등이 있다.
3.2 휴대폰판 구성 #
시작 멘트
카미야 / 안녕 절망방송!
신타니 / 휴대폰판-
카미야 / 이 방송은 안녕 절망방송의 휴대폰판입니다. 라디오만이 아니라 휴대폰도 들어보고 싶다는 별난 취미의 리스너를 위한 방송입니다-
신타니 / 아무리 그래도 이런 메일은 보내지 마-! 라는 메일을 일부러 소개하기 때문에 효과음이 갑자기 들어가거나 음성이 갑자기 이상해지는 점이 있어도 부디 이해해주십시오.
라는 멘트를 녹음할 때의 기분에 따라 톤을 다양하게 바꾸면서 적당히 읊는다. 애니메이션의 20초 다이제스트까지는 아니어도 제법 빠르게 말해야해서 제법 부담인 듯. 특히 신타니의 마지막 멘트는 귀찮았는지 25화부터는 '효과음이 갑자기 들어가거나 음성이 갑자기 이상해지지 않을까나'로 바뀌었다.
휴대폰판 코너
휴대폰 판은 본편의 미니방송에서 방송되지 못한 사연들을 짜깁기해서 방송하기 때문에 딱히 코너라고 부를 것은 없었으나, 진행하면서 신코너(비슷한 것)이 생겼다.
- 메루메루메루메루메-루
본편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새로운 효과음을 만들어보는 코너'. 쿠메타 코지가 코너 제목인 메루메루메루메루를 핸드폰 메일 입력음이라고 주장하는 데서 따온 미니방송...인데, 절망방송답게 패러디로 도배질이 된다. 몇 개 소개해보면, '동안인 남자가 여자로 착각 당했을 때의 효과음, 카미-유!.' ,'20년만에 애니메이션에 다시 빠지게 해준 캐릭터를 보고 감탄했을 때의 효과음, 란카-이-!!.' 등등.
- 다이츄 리포트
미즈시마 타카히로, 속칭 미즈시마 다이츄의 행동을 보고하는 코너. 다이츄의 다이츄 네타가 발전하는 바람에 생겨난 코너로, 다이츄를 절망에 빠트리는 리포트가 대부분이다.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하면서 코너를 진행하다말고 '다이츄씨는 이 휴대폰판도 듣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메일이 날아와 '이야- 다이츄 옷 참 잘 입지!','다리도 길고!!' 등등의 칭찬버젼으로 급 선회하기도. 본방 50화에서 네타 총집이 방영되기도 했다.
노출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역은 항목 미즈시마 타카히로 참조. 그의 명예를 위해 말해두겠지만 사고였다.
- 구성작가 T의 고민 상담실
다른 방송같으면 리스너의 고민을 들어주는 구성작가 T지만 여기서는 구성작가 T의 푸념(및 원한)에 대해 리스너들이 반응해주는 코너이다. 최근에는 거의 사라질 기미.. 여기서 털어놓은 구성 T의 고민은 '절망방송을 맡은 이후 새로운 일거리가 오지 않습니다. 저 이 업계의 왕따가 된 걸까요. 좋겠네요, 퍼스널리티 두 분은. 마크로스며. 쿠레나이며'와 '후배가 담당하는 미나미 뭔가의 라디오가 잘 돼서 절망과 질투를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가 있다. 전자는 그렇다치고 후자는 어시스턴트였던 하타 켄지로의 '하야테처럼'이 대박이 났다고 일방적으로 원망하는 쿠메타 코지랑 다를 게 없다. 구성작가 T, 쿠메타와 어울리는 걸 그만두는 게 좋을지도.
- 사인을 받지 못하는 신타니 료코
방송명은 딱히 없는데 네타가 발전하다가 거의 고정 코너화 되었다. 사건을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성우들이 1화에서 쿠메타 코지에게 사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타니 료코는 받지 못했다. 사인을 받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지만 좀처럼 기회가 안 오고, 회식자리에 새로 산 절망선생 9권까지 들고 갔지만 '어, 알았습니다'라고 받아든 쿠메타는 사인은커녕 코믹스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 거기에 2기 뒷풀이 자리에서는 여전히 사인을 해주지 않은 채로 '그럼 내세에서 만납시다' 선언. 료코는 최근 '됐어, 됐으니까 코믹스 돌려줘..'라며 포기한 기색. 여기서 연장되어 '신타니 료코의 플래그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코너' 비스무리한 것이 생겼다. 67회에서 노나카 아이가 게스트로 왔을 때 별안간 사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 네타의 연장선.
3.3 방송 주요 네타 #
- 미즈시마 다이츄의 다이츄
앞의 다이츄는 大宙라고 쓰고 '타카히로'라고 읽는 미즈시마 타카히로의 독특한 이름을 다이츄라고 읽어버린 데에서 비롯된 별명이며, 뒤의 다이츄는 大中가 된다. 풀이하면 '미즈시마 타카히로의 중심'이 된다(....).
민망한 기분을 참고 해설하면 절망방송에서 미즈시마 타카히로가 우연한 사고로 노나카 아이에게 알몸을 보였다는 네타를 소개, 다이츄는 그런 적 없다고 필사적으로 해명했으나 이후 DJCD 제 1권에서 보여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때 뭐 다이츄의 다이츄는 보여주지 않았다는 의미 아냐?라고 한마디 흘렸는데 그게 네타가 되어버려(...) 두고두고 투고메일이 날아오는 끝에 다이츄 리포트까지 생겨났다. 다이츄상의 다이츄가 보이지 않았던 건 작아서가 아니었을까요같은 메일도 날아왔었다. 묵념.
이 네타가 발전, 미즈시마 다이츄 F라는 닉네임도 붙었다. 다이츄 F의 F는 ふりちん의 F로서, 어원은 카미야 히로시와 스즈무라 켄이치가 함께 출연한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루체몬의 형태중 루체몬F라는게 있는데 이 F가 뭔지에 대해서 카미야 히로시와 스즈무라 켄이치가 'ふりちん이 아니냐?'고 농담한게 절망방송에서 방송된 적이 있다. 이때부터 F=ふりちん으로서 쓰이고 있음. 덧붙여 ふりちん은 홀딱 벗고 중심을 노출한 상태를 말한다.
- 무슨 기구한 なんと奇遇な(난토 키구-나)
어감상 '무슨 기구한!'라고 적었으나 奇遇를 풀이하면 '기이한 인연', 다시 말하면 '무슨 우연의 일치람!'쯤 되는 대사이다. 이것도 상당히 민망한 네타.
풀이하면 신타니 료코에게 BL에 관련된 것들을 설명해주는 메일이 날아왔다. 그 중 차마 이것만은 화면을 보여드릴 수 없으니 궁금하면 검색해보세요라던 것이 이 なんと奇遇な! 였다. 유능한 스텝들이 검색엔진을 두들겨 보았으나 역시 차마 보여주지 못했다(...). 글로 쓴 설명을 풀이하면 '옷이 찢어지는 남자 A. 하반신에는 XX가 두 개. 부끄러워하는 남자 A에게 남자 B, '무슨 기구한!' 남자 B에게는 OO가 두 개.' 정도 된다. 구글에서 저 일어로 검색하면 그 화상이 뜨지만 안 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신타니 료코는 이 화상을 보고 '나 보고 좀 행복해졌어. 부녀자로부터 한참 떨어져있다는 걸 깨달아서'라고 코멘트. 부녀자의 있지도 않은 명예를 위해 말해두자면 부녀자라고 저 화상같은 걸 다 좋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카미야 히로시도 그 화상을 본 모양인지 포즈 따라하며 장난치다가 료코가 야메테!! 하고 비명을 질렀다. 이후 본방에까지 죠죠의 무슨 기구한 모험이라는 절망네임의 투고자가 생기는 등 파문이 컸다. 덧붙여 이 네타역시 DJCD 4권에서 사용되어, 반쯤 희미해져있는 우스이군의 포즈가 바로 이 'なんと奇遇な'이다. 다시 한번 말하겠는데, 원본은 정신 건강에 해로우니 구글 검색은 자제하자.
3.4 방송 서브타이틀 및 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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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갱신 날짜와 각 방송의 서브타이틀(좀더 매끄럽고 패러디를 살린 번역으로 바꿔주실 분 모집중)
* 모토네타 위키를 참고하여 타이틀의 설명을 덧붙입니다. 수정 및 추가 바람. 이 네타들을 생각한 구성작가 T 혹은 쿠메타 선생은 대체 얼마나 잡학다식한 거냐..가 아니라 문학 오타쿠인지도.
제01회 2007/08/28「안녕 절망방송 (さよなら絶望放送)」
초회 방송의 서브 타이틀이 방송명과 같은 것은 원작/애니메이션부터의 전통.
제02회 2007/09/04「듣기 전에 날아라! (聞く前に飛べ!)」
원작 18화와 애니메이션 6화의 타이틀 見合う前に跳べ(만나기 전에 튀어라)의 변형판. 원 네타는 오에 겐자부로의 '見る前に跳べ(보기 전에 뛰어라)'. 오에 겐자부로는 199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이 책이 국내에 출판되지는 않았다.
제03회 2007/09/11「오오산쇼(큰도롱뇽)전쟁 (大山椒魚戦争)」
파니포니 대쉬의 '오오산쇼(큰도룡뇽)' + 카렐 차페크(Karel capek)의 SF소설 '山椒魚戦争(산초어도룡뇽전쟁)의 패러디. 카렐 차페크는 로봇이라는 말을 최초로 만들어낸 체코의 작가. 이름표기는 카렐 차페크, 카렐 카펙, 카렐 카페크 등 다양하나 위키에는 차페크로 등록되어 있다.
제04회 2007/09/18「세상의 중심으로서 축이 흔들리고 있다 (世界の中心として、軸がぶれている)」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1기 오프닝곡인 '인간으로서 축이 흔들리고 있다' 의 패러디. 일어에서 中心이 '가운데'와 '중심'의 중의적인 의미인 것을 차용한 말장난이지만 한국판에서 의역 안하고 직역했기 때문에 별로 와닿지는 않는다..
제05회 2007/09/25「춤추는 아기 인형의 집 (踊る赤ちゃん人形の家)」 -
애니메이션 NHK에 어서오세요의 엔딩곡 '춤추는 아기인간'(가수가 오츠카 켄지. 절망선생 1,2기의 오프닝을 부른 사람이다.)+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릭 입센(Henrik ibsen)의 희곡 '인형의 집'의 패러디.
제06회 2007/10/02「쭉 방에서 살고 있다 (ずっとお部屋で暮らしてる)」
셜리 잭슨(Shirley Jackson)의 <쭉 성에서 살고 있다(ずっとお城で暮らしてる)>의 패러디. 미국의 호러 소설 작가. 원제는 'Haunting of Hill House'로 추정.
제07회 2007/10/09「틀림의 비극(まちがいの悲劇)」
엘러리 퀸의 추리소설 '間違いの悲劇'의 패러디. 원제는 'The Tragedy of errors(오류의 비극)'.
제08회 2007/10/16「선생님이 잊은 공식 (先生の忘れた公式)」
오가와 요코의 소설 '博士の愛した数式(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패러디. 국내 번역, 출판되었다. 개념작.
제09회 2007/10/23「욕조에서 발견된 2기 (浴槽で発見された二期)」
러시아 작가 스타니스와프 램(Stanislaw Lem)의 소설 '욕조에서 발견된 일기'의 패러디. 일기와 2기의 일본 발음이 비슷하다.
제10회 2007/10/30「지엔·에어 (ジエン・エア)」
샬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 의 패러디.
제11회 2007/11/06「안나·카에레니나 (アンナ・カエレニナ)」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패러디.
제12회 2007/11/13「U양의 이야기 (U嬢の物語)」
폴린 레아쥬의 소설 'O의 이야기'의 패러디. 매저키즘을 다룬 문학이다. 91년 한국 출판.
제13회 2007/11/20「성스러운 혼입 (聖なる混入)」
유명한 SF 소설가 필립 K.딕의 '성스러운 침입聖なる侵入'의 패러디. 침입과 혼입의 발음을 사용한 장난. 딕의 대표작으로는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가 있다.
번외편 2007/11/27「토키메키 나밍나이트 (ときめきナーミンナイト)」
제멋대로 카이조 에 나오는 '도키메키 우밍 나이트' 의 패러디.
제15회 2007/12/04「레이몬·쿠드의 문체 연습 (レーモン・クドーの文体練習)」
레이몬 쿠노의 '문체 연습' 패러디.
제16회 2007/12/11「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신세계 (この醜くも素晴らしい新世界)」'
미즈시마 타카히로가 주연을 맡은 애니메이션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의 패러디.
제17회 2007/12/18「중력의 2차 (重力の二次)」
토마스 핀천(Thomas Pynchon)의 '중력의 무지개重力の虹'패러디. 무지개(니지)와 2차(니지)의 말장난.
제18회 2007/12/25「거의 기억에 없는 남자 (ほとんど記憶にない男)」
리디아 데이비스의 '거의 기억에 없는 여자ほとんど記憶のない女'의 패러디. 원제는 'almost no memory'.
제19회 2008/01/08「윈터즈·테일 (ウインターズ・テール)」
마크 헬프린(Mark Helprin)의 소설 '윈터즈 테일ウインターズ・テール'(겨울 이야기)의 패러디.
제20회 2008/01/15「어셔 가의 붕대 (アッシャー家の包帯)」
에드가 앨런 포우의 소설 '어셔 가의 몰락'의 패러디. 일본판 제목은 '어셔 가의 붕괴(앗샤케노호우카이)'로 붕대(호우타이)와 발음이 비슷하다.
제21회 2008/01/22「암묵의 메르헨 (暗黙のメルヘン)」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소설집 '암흑의 메르헨(暗黑のメルヘン)'의 패러디.
제22회 2008/01/29「특전 세계 (特典世界)」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SF소설 '역전세계(逆転世界)'패러디. 원제는 The Inverted World.
제23회 2008/02/05「버블링·소세지 (バブリング・ソーセージ)」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 '버블링 창세기(バブリング創世記)'의 패러디. 첨언하면 나가토 유키가 읽던 책 100선 중 한 권이기도 하다.
제24회 2008/02/12「용의자MIX의 헌신 (容疑者MIXの献身)」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 의 패러디. 휴대폰판의 네타와도 관련이 있다(들어보고 추가하겠음).
제25회 2008/02/19「부탁의 죄 (請いの罪)」
D.A.F 사드의 '사랑의 죄恋の罪' 패러디. 둘 다 코이로 발음이 같다.
원제 Les Crimes de l'amour. 국내판은 '사랑의 범죄'
번외편 2008/02/26「안녕 절망방송 찬집·여 (さよなら絶望放送撰集・如)」
DVD 안녕 절망선생 서 ~절망소녀 찬집~의 패러디. 이 DVD는 흔히 있는 총집편임에도 불구 녹음을 새로 했다. 그래서 라디오도 새로 녹음(을 가장한 고문(..)) 카미야는 如(같을 여)를 '뇨'로 읽었지만 보통은 '죠'로 읽기 때문에 음적으로 序(차례 서, 죠로 발음)와 같다. 혹은 디지캐럿 데지코의 말 버릇 '~뇨'를 차용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27회 2008/03/04「가해하러, 라고 그녀는 말한다 (加害しに、と彼女は言う)」
마그르리트 뒤라스(Margueritte Duras)의 소설 '폭파하러, 라고 그녀는 말한다破壊しに、と彼女は言う'의 패러디.
제28회 2008/03/11「고토를 기다리며 (ゴトーを待ちながら)」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 패러디.
제29회 2008/03/18「노선 동화 (路線銅貨)」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소설집 '이전동화二銭銅貨' 패러디.
제30회 2008/03/25「치라리스트의 파라솔 (チラリストのパラソル)」
후지와라 이오리의 소설 '테러리스트의 파라솔'의 패러디.
제31회 2008/04/01「요츠야 대담 (四谷対談)」
겐로쿠 시대(1688~1704)에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요츠야 괴담'의 패러디.
제32회 2008/04/08「필터링·스카이 (フィルタリング・スカイ)」
폴 보울스의 소설 '쉘터링.스카이'의 패러디. 95년 영화화되고 한국에는 '마지막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다. 원제는 The Sheltering Sky.
제33회 2008/04/15「존재의 견딜 수 없는 얇음 (存在の耐えられない薄さ)」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패러디. 일본판 제목이 '存在の耐えられない軽さ존재의 견딜 수 없는 가벼움'이었음.
제34회 2008/04/22「음지가 있는 동안 음지로 나아가라 (日陰あるうちに日陰のなかを歩め)」
톨스토이의 소설 '빛이 있는 동안 빛 속을 나아가라光あるうちに光の中を歩め의 패러디. 아마존에서 감상평의 등장인물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한국판 소설 제목은 '두 친구'다.
제35회 2008/04/30「노래는 토요일에 새파래진다 (歌は土曜に青ざめる)」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 '말은 토요일에 새파래진다'의 패러디. 우마(말)과 우타(노래).
제36회 2008/05/07「빼기는 무자비한 밤의 여왕 (抜きは無慈悲な夜の女王)」
SF 소설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소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의 패러디. 원제는 'The Moon Is A Harsh Mistress'. 츠키(달)과 누키(빼기)의 말장난. 덧붙여 BL소설 '그는 무자비한 밤의 제왕'도 이 제목의 패러디다(...). 하인라인의 대표작으로는 '스타쉽 트루퍼즈'가 있다.
제37회 2008/05/13「사복이 어울리는 일렉트라 (私服の似合うエレクトラ)」
유진 오닐의 '상복이 어울리는 일렉트라喪服の似合うエレクトラ'패러디.
제38회 2008/05/20「키노의 여행 (木野の旅)」
라이트 노벨 키노의 여행 패러디
번외편 2008/05/27「Let's 리리큐라디오! (Let's リリキュラジオ!)」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제40회 2008/06/03「곁눈질하는 일은 없을지어다 (脇見したもうことなかれ)」
요사노 아키코의 시 '君 死にたもうことなかれ(그대 죽는 일은 없을지어다)'의 패러디.
전쟁 당시 '君 死にたまふことなかれ'로 발표. 제목을 번역하면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말아라'가 된다. (모 책에서는 '너만은 살기를'로 번역.) 당시 전쟁터에 나가는 작가의 남동생이 살아남기 바라며 적은 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던 것이 영광이라는 사상이 팽배해 있던 일제 시대에 전쟁터에서 살아남기를 바라는 바램을 담은 이 시는 반전시로 분류되어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제41회 2008/06/10「아내, 거기에 있는 위험 (妻、そこにある危機)」
톰 클랜시의 소설 '지금, 거기에 있는 위험今、そこにある危機'의 패러디. 츠마(아내)와 이마(지금)의 말장난.
제42회 2008/06/17「마담과 이브의 일기 (マダムとイヴの日記)」
마크 트웨인의 아담과 이브의 일기의 패러디.
제43회 2008/06/24「스미야키스트 구의 모험 (スミヤキスト旧の冒険)」
구하라시 유미코의 소설 '스미야키스트 큐의 모험スミヤキストQの冒険' 큐와 구의 말장난.
이 때 게스트는 옛 것을 사랑하는 그분.
제44회 2008/07/01「호텔·큐햄프셔 (ホテル・キューハンプシャー)」-
영화 '호텔 뉴햄프셔' 의 패러디. 존 어빙 원작. 뉴(new)를 반대말인 큐(旧)로 바꾼 것으로 역시나 게스트는 옛 것을 사랑하는 그분이시다.
제45회 2008/07/08「듀엘 장수의 목 (ドゥエル長寿の首)」
러시아의 SF소설가 알렉산드르 벨라예프의 소설 '듀엘 교수의 목'의 패러디. 교수와 장수를 이용한 말장난.
제46회 2008/07/15「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 에코 (カモメに飛ぶことを教えたエコ)」
루이스 세뿔베다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 고양이'의 패러디. 네코와 에코.
제47회 2008/07/22「원조와 즈시오 (援助と厨子王)」
동화 안쥬와 즈시오安寿と厨子王의 패러디. 모리 오가이의 소설 산쇼다유의 원작이기도 하다. 동화보다는 설화나 전설에 가까운 듯.
제48회 2008/07/29「안녕, 지금까지 라디오 고마웠어 (さようなら、いままでラジオをありがとう)」
SF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대사 안녕. 그리고 물고기는 고마웠어요패러디.
제49회 2008/08/06「수요일, 선생님은 늦잠을 잤다 (水曜日、先生は寝坊した)」
해리 케멜먼의 소설 '금요일, 랍비는 늦잠을 잤다金曜日ラビは寝坊した'의 패러디.
제50회 2008/08/13「모브용의 남자 (モブ用の男)」
길버튼 케이스 체스터톤의 소설 '목요일의 남자木曜の男'패러디.
제51회 2008/08/20「하늘의 빛은 모두 호시(소이치로) (天の光はすべて保志)」
프레드릭 브라운의 SF소설 '하늘의 빛은 모두 별天の光はすべて星'의 패러디. 호시는 성우 호시 소이치로. 호시(별)과 동음이의어인 탓에 호시상은 한국에서 '별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렌라간 최종화와 같은 것은 그 쪽에서도 이 소설을 차용해서. 가이낙스는 애니메이션의 최종화에 SF소설 제목을 붙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한다.
제66회 2008/12/03 【일만일천의 쁘띠(一万一千のプチ)】
이이지마 코이치(飯島 耕一)의 작품 일만일천의 채찍(一万一千の鞭)에서.
쁘띠가 붙은 이유는 게스트 노나카 아이씨가 CLANNAD에서 맡은
이부키 후코의 말에서 따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제67회 2008/12/10 【세계연말전쟁 (世界年末戦争)】
1961년에 제작된 SF영화 세계대전쟁(世界大戦争)에서.
제68회 2008/12/17 【정보지휘관 헤밍웨이(情報指揮官ヘミングウェイ)】
단 심슨(Dan Simmons)의 첩보지휘관 헤밍웨이에서.
제69회 2008/12/24 【팔백일만의 죽는 모습(八百一万の死にざま)】
제70회 2009/01/07 【ボヴァリー貴腐人】
제71회 2009/01/14 【기아제공(飢餓提供)】
제72회 2009/01/21 【비지테리안 영재(ビジテリアン英才)】
미야자와 켄지(宮沢賢治)의 작품 비지테리안 축제(ビジテリアン大祭)에서.
제73회 2009/01/28 【낙원의 쥐(楽園のネズミ)】
1994년에 제작된 홍콩영화 낙원의 허물에서.
쥐가 붙은 이유는 이 방송의 퍼스날리티중 하나인 신타니 료코씨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디즈니랜드의 쥐가 오프닝 드라마로 쓰여서 그렇다.
제74회 2009/02/04 【余地窪物語】
제75회 2009/02/11 【17세와 10000일을 살아온 고양이(17歳と10000日生きた猫)】
게스트 이노우에 키쿠코씨의 17세하고도 10000일을 기념하기위한 제목.
이 방송을 위해 수요일 방송을 원래의 방송일인 화요일로 옮기기도 했다.
제76회 2009/02/18 【巴里に雪だるまのふるごとく】
제77회 2009/02/25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 번 누른다.(郵便配達は二度ベルを押す)】
제임스 케인의 작품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 번 울린다.(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에서.
제78회 2009/03/04 【罪とX】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죄와 벌에서 따왔다.
일본어로 X와 벌(罰)의 발음이 같다.
4 코너 설명과 게스트, 주요 리스너 정보 #
4.1 방송코너소개 #
안녕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방송이다.
후츠오타 - 이른바 평범한 일상 메일을 소개하는 코너. 처음에는 평범하게 후쯔오타였는데 쓸데없이 모 인기애니메이션 라디오(반역의 야마야마, 코드기어스)에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던 터, 마침 그 쪽도 야마야마 이쪽도 타니타니겠다 싶어 눈 딱감고 패러디질 했던 게 그 노선을 타고 오만 라디오방송을 패러디하고 있다. 2주 간격으로 방송명이 변한다. 게스트가 왔을 경우에는 그 게스트가 진행하는 맞춘 패러디를 조합해 만들어진다.
쿠도군의 조금 좋은 이야기 - 쿠노 쥰의 코너. 조금 감동적인(?) 내용의 메일을 소개하는 코너.
오오쿠사 마나미, 17살입니다 - 오오쿠사 마나미의 코너. 멋진 마담들, 혹은 절망아줌마와 관련된 에피소드의 메일을 소개하는 코너.
○○가 아쉬워 - 키노 쿠니야의 코너. 옥의 티.. 아니, 옥의 치명상이 될 단점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
실망관광 「죽음의 루루부」 - 실망관광은 원작 24화(애니메이션 10화 B파트)에 나온 여행사 이름, 「죽음의 루루부」는 이토시키 노조무가 항상 들고다니는 자살 세트에 들어있는, 자살 스팟을 모아놓은 잡지. 너무도 실망스러워서 오히려 가고 싶어지는 장소를 소개하는 코너. 소개 이후 스텝들의 거수로 루루부에 실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절망방송문학집 - 원작 단배홈 겉표지 안쪽의 절망문학집이 모티브인 코너. 유명 문학작품의 패러디를 소개하는 코너.
메루메루, 메루메루메루메-루 - 오토나시 메루의 코너. 휴대폰판의 코너. 독창적인 새로운 의태어들을 만든다. 간혹 본방에 소개되기도 한다.
남국라디오하키부 - 원작자인 쿠메타 코지의 전작인 남국 아이스 하키부가 모티브인 코너. 휴대폰판의 신 코너. 조금 수위가 높습니다. 카미야는 종소리(칭칭칭칭)연발.
구완바! - 특방 코너. 별 의미없는 메일을 마치 굉장한 내용인 것처럼 과장해서 읽으며, 스탭도 쓸데없이 화려한 효과를 넣는 코너.
특별방송
SZBH홍백대항절망네임합전
절망레지상 수상식 - 20, 40화 돌파기념으로 21, 40화의 수록. 08년 12월 31일, 단 한 명을 위해 특별히 한 번 더 추가. 이후 성우 어워드를 수상한 퍼스널리티도 놀려먹을겸 81회에서 한번 더 수상.
다이츄레포트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에 나왔던 지명
- 아키하바라, 오토메로드, 나카노 브로드웨이, 오사카 니혼바시, 나고야 오오스, 쿄토 테라마치, 하카타 키타텐진, 삿포로 니반마치, 히로시마 오오테마치, 코베 센터플라자, 카나자와 겐마치, 센다이 선샤인60빌딩, 토라노아나, 멧세산오
번외편
토키메키나밍나이트
14회 방영. 1쿨(13회)마다 만들어지는 번외편 첫 번째.
한없이 소녀 톤에 가까운 카미야 히로시와 한없이 아이돌 톤에 가까운 신타니 료코가 그야말로 토키메키한 방송을 진행했다. 평소와는 720도쯤 다른 하트가 떠다니는 과도한 핑크빛 방송과 과도한 스위트 풍으로 정신공격에 가까웠던 방송. 청취자도 질릴 만큼 괴로우나 퍼스널리티에게도 상당한 정신력을 요구했는지 방송 중간중간마다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두 성우의 본래 톤이 청취 포인트다. 두 성우의 호칭은 각각 '나밍', '잇-시'.
이후 약 3백 통에 가까운 항의 메일을 받아 사과 코너를 진행했으나, 마지막에 <그건 나밍나이트에 항의해야지 절망방송이랑은 상관없다!> 라고 코멘트.
방송 콜사인은 「TMNN, TMNN 여기는 토키메키 나밍나이트입니다」. TOKI MEKI NAMING NIGHT의 약자이다.
방송 내 인사는 오하곰방치와나라(아침점심저녁작별인사를 합친 말)를 사용했다.
안녕절망방송찬집 여
26회 방영. 1쿨마다 만들어지는 번외편 두 번째.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하는 총집편을 흉내내어 만들어졌다. 본편의 소개 멘트를 따오면 '방영횟수를 때우려고 애니메이션 중반쯤 흔히 하는 총집편, 새로운 내용은 아무 것도 없이 이전 내용을 짜깁기해서 만들어진 주제에 DVD에는 당당히 한 화분으로서 실려서 시청자들을 울리는 총집편'이라고. 그러나 이 번외편의 경우, 본편 짜깁기가 아니라 '본편 재녹음'이었다. 1화부터의 대화를 대본으로 그대로 만들어 틀린 부분이나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내용까지 죄다 성우들 본인에게 다시 읽게 만드는 고문을 강행. 그래도 프로라고 진짜 총집편과 별반 다르지 않게 연기를 훌륭히 해낸 두 진행자는 막간마다 '차라리 죽여줘' '나밍나이트 한 번 더 하는 게 나아!'라며 괴로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후 홈페이지에 숨겨진 페이지를 만들어 '정말로 짜깁기한 총집편'을 숨김 페이지에 업데이트, 본편과 비교 청취가 가능하게 했다. 카미야 히로시가 말하기를, <스텝도 진행자도 괴로운데 작가 T만 편한 번외편에 절망했다>.
방송 이후 감상 메일을 잔뜩 받았다. '나밍나이트 기대했었는데!' ,'숨겨진 페이지 너무 찾기 쉽다, 작가는 리스너를 물로 보는 거냐?', '두 사람 너무 괴롭힌다, 작가 그만둬' 인상적인 메일은 <어차피 괴로워하는 것도 대본이죠?> 설마 그럴리가.
Let´s 리리큐라디오
카미야 히로시는 '가면선생 제츠보우(절망)'역, 신타니 료코는 '리리큐어 전사 후쯔(평범)'역. 2기 본편에 약 1분쯤 나왔던 이야봉 전사 리리큐어의 패러디 방송. 작가 T는 이 방송을 위해 실제로 '이야봉 전사 리리큐어'의 다이제스트를 만들었다. 카미야 히로시는 <쓸데없는 데 힘 쏟아붓지 마> 라고.
안녕 절망방송 에 비해 무척 밝은 분위기. 역시 막간에 연기중(..)인 성우들의 코멘트를 들을 수 있다. 나밍나이트보다는 덜 괴롭다. 두 퍼스널리티에게는 여전히 고역, 평소 방송중에는 전혀 물을 마시지 않는 카미야가 연신 물을 들이켰다고.
방송 콜사인은 「LLLR, LLLR, 여기는 렛츠 리리큐라디오 입니다」
라디오 최종화, 지금까지 라디오 고마웠어요
언제부터인가 절망방송에 연속으로 게스트가 등장해 '게스트 다 부르고 끝나는 거 아니냐?'라는 소문이 돌았다. DJCD도 4권이 끝이라고 못박아져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절망선생이 끝난지 한참 지났으므로 이 소문은 슬슬 신빙성을 얻었다. 거기에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 48화 이후의 방송 스케줄이 일체 올라오지 않고 위키 등지에도 48화로 방송 종료의 네타가 업데이트 되었다. 첨언하면 그러한 것을 걱정(축하)하는 절망리스너들의 메일이 날아오는 동안 방송측은 드디어 종료 플래그가 섰다며 스스로 기뻐하고 있었다(...).
그리고 47화에서 다음주가 최종화라고 공지, 48화에는 구성작가가 마지막 소감을 메일로 발표하고 끝내지 말아달라는 리스너들의 메일을 하나하나 읽으며 두 퍼스널리티가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멘트를 다는 등 진지하고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화요일에 갱신되는 최후의 절망방송이 끝나고 수요일로 방송시간을 옮겼다(...).
그러나 사실 처음부터 방송종료 떡밥을 믿고 있던 리스너는 무척 소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 끝난다면 이렇게 순순히 공지하고 최후 방송을 준비하는 짓을 할 리가 없으며 그동안 하도 낚시질+구라+장난질을 많이 쳐온 방송이어서 믿을 만한 순진한 리스너는 얼마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다..
덧붙여 절망방송 휴대폰 판에서는 48화 방송 시작 40분전 절망방송, 다음주부터 수요일 갱신!이라고 공지로 띄워버려 다음 화에서 항의메일을 받았다. 구성작가 T는 두 달전부터 준비한 건데!!하고 분노했다...어이. 그리고 이 타케상의 실수는 절망선생 본편에서 또 써먹었다.
시간을 달리는 라디오
번외편을 할 때가 되었음에도 방송종료 떡밥을 던지며 피곤에 지친 구성작가 T는 과감히 번외편을 스킵하지만 그 후 벌떼같은 항의메일을 받은 끝에 특별 편성된 번외편. 24시 방송에 감명받아 미니방송 전부를 24분만에 다 하기로 했다. 덧붙여 평소 절망방송은 35~40분정도, 코너는 3,4개정도로 구성된다. 하릴없이 진행자들만 힘들었던 평소의 세 배 빠른 방송.
몰~沒~사요나라 절망방송
8년 12월 31일, 정월을 맞이하여 본방이 쉬는 대신 방영된 번외편 라디오. 새해를 맞이해서 108종 대신 108통의 메일을 읽었다. 피곤에 지친 진행자들, 특히 카미야 히로시의 텐션은 한없이 바닥을 치는 가운데 평소 휴대폰판에도 돌리기 뭐하고 구완바에도 가기 뭐한 미묘하고 잡다한 메일들의 낭독....은 페이크고 모 열혈 리스너 하나는 이 방송 한 번으로 살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것은 청취자 쪽 참조.
히비야 공원 야외 음악홀, 공개방송
09년 3월 25일 야외녹음 개최. 방송일은 82회 4월 2일. 대인파가 몰렸으며 게스트로는 미즈시마 다이츄F와 노나카 아이 등장. 카미야 히로시는 내내 사노스케를 끌어안고 있었다고. 이 때 팔린 굿즈는 거지반 완매되었다고 한다.
DJCD로 발매 예정.
4.2 게스트 #
4화 - 카미야 히로시 (이토시키 미코토 역)
5, 6화 - 타니이 아스카 (코모리 키리 역)
11, 12화 - 코바야시 유우 (키무라 카에레 역)
번외편1 도키메키 나밍 나이트 - 카미야 히로시 (이토시키 노조무 역...잇시 역?)
15, 16화 - 미즈시마 타카히로...아니 미즈시마 다이츄 쿠도 쥰 역)
19, 20화 - 고토 유코 (코부시 아비루 역)
27, 28화 - 고토 사오리 (카가 아이 역)
31화 - 카미야 히로시 (쿠메타 코지 역)
32화 - 카미야 히로시 (사노스케 역, 이후 준 퍼스널리티로 활약)
33, 34화 - 우에다 요우지 (우스이 카게로, 진로쿠, 토키타, 만세바시 와타루 외 다수 역)
37, 38화 - 테라시마 타쿠마 (키노 쿠니야 역, 리 나카나오 역)
41, 42화 - 이노우에 키쿠코 (오오쿠사 마나미, 이노우에 키쿠코 역)
43, 44화 - 스기타 토모카즈 (잇큐씨 역)
49, 50화 - 미즈미사 다이츄.. 아니 미즈시마 타카히로 F (쿠도 쥰, 처음 온 손님 역)
53, 54화 - 사나다 아사미 (츠네츠키 마토이 역)
59, 60화 - 고토 사오리 (카가 아이 역)
65, 66화 - 노나카 아이 (후우라 카후카 역)
67화 - MAEDAX G (마에다 군 역)
69, 70화 - 마츠키 미유 (후지요시 하루미 역)
73화 - 이노우에 마리나 (키츠 치리 역)
75, 76화 - 이노우에 키쿠코 (이노우에 키쿠코, 오쿠사 마나미 역)
79, 80화 - 테라지마 타쿠마 (키노 쿠니야 역)
남친의 방에서 <염소 vs 러시아 여자<의 DVD를 발견한 전설의 여성 리스너, 아쉽게도 남친과는 헤어지고, 최근의 방송분에서는 보기 힘들어졌다. 마크로스 라디오에 투고 중인 듯. 닉네임의 유래는 성우인 이토 켄타로의 별명인 이토 켄타우로스로 추정된다. 제1회 절망레지상 절망했다상 수상
별명이 변태 가면(あだ名が變態假面).
여친에게까지 절망방송 이야기만 해대는 상당한 포스의 소유자. 전화로 절망방송 이야기를 하거나, 차 안에 BGM으로 절망방송을 틀거나, 만나서 절망방송 이야기만 하거나..하는 행각의 연속으로 결국 차였다. 직후, "이제 마음놓고 절망방송에 메일을 보낼 수 있어요!"라고 포지티브한 메일을 투고했다(...). 최근 새 여자친구 생김.
별명이 변태 가면의 여자친구(あだ名が變態假面の彼女)
남자친구의 짜증나는 행각을 견디지 못하고 그의 절망방송 오타쿠적인 행각을 정기적으로 투고하던 끝에 결국 차버렸으며, 변태가면의 메일과 크로스시켜 방송되었다(..). 이후 별명이 변태가면의 전 여자친구로 변했다. 재결합 희망? 제 2회 절망 레지상 특별 단골상 수상.
코모리 키리조
제1회 절망레지상 방구석폐인상 수상. 40세, 독신, 실직한 지... 처음 XX일에서 시작했던 게 이제 1년을 넘어서고 있다. 이분에 대한 건 기록하자니 눈물이 앞을 가리니 직접 듣도록 하자. 코모리 키리조씨 강하게 살아갑시다. 매번매번 위험성이 더해가는 생활환경을 투고해서 듣는 사람의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했으나, 최근에는 그 투고마저 뜸해져 사람들의 걱정만 더해가고 있다..
모근사멸마루 - 제1회 절망레지상 특별단골상 수상. 절망네임 외에는...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는 사람이라고.
미도리비
제1회 절망레지상 노력상 수상.
주 100회 메일을 보냈다. 이후 이 정신은 신경질쟁이 누님에게 이어진다. 진행자보다 투고자의 포스가 더한 방송답게 왠지 모르게 미도리비 총수 동인지를 희망하는 세력이 있는 듯.
절망방송 라비린스
제1회 절망레지상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상 수상, 절망네임의 유래는 멋진탐정 라비린스로 추정. 장래희망은 유치원 교사. 이유는 쇼타가 좋으니까... 처음 '쇼타를 좋아합니다,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메일을 투고한 이후 어렵사리 말을 돌려 진행자들은 그 쪽 취향을 만류하였으나 상 수상 후 본인은 그것을 포지티브하게 해석, '반드시 이쪽 방면으로 나가라는 느낌입니다!'라며 의지 가득한 메일을 투고했다. 이에 진행자 두 사람은 '..어..음... 절망방송 이야기를 꺼내지는 말아주세요'라고 답변.
모레의 나쟈
제1회 절망레지상 존재감이 우스이군상 수상. 절망네임의 유래는 모레의 방향과 내일의 나쟈의 패러디로 추정. 모레의 나쟈 씨, 진짜로 존재하고 있습니까? 총집편 sp2를 비롯해 존재감이 엷어요 코너에서는 위의 미도리비상을 비롯해 이 사람의 메일로 도배되었다.
우홋
우홋! 좋은 남자 관련 메일을 보내는 불특정다수로 이루어진 정체불명의 집단. 예의 '크고 아름다운'의 유래가 되는 그 만화에서 유래한 그 쪽 취향(?)의 통합적 닉네임으로 사용된다. 이 방송은 미묘하게 우홋씨들의 비율이 높다는 듯. 듣기로는 멋지고 남자다운 모 성우씨의 온천투어 여행에 대거 참가했다는 이야기가....
시비쟁이 누님(いいがかり姉さん)
1주일간 약 300여통의 메일을 보내 프로듀서와 구성작가를 절망시킨 전력이 있다. 이름은 저렇지만 남자다. 절망네임의 유래는 쿠메타의 작품명과 동일하다. 매번 고소하겠어! 에 보내지만 앞으로 한 발짝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듯. 소원을 이룬 건지 뭔지 번외편 몰.안녕 절망방송에서 그의 메일이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40분 가량의 방송중 절반동안 그의 메일을 낭독. 그 사이에 카미야 히로시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 30대 남자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가 유치원 때 오줌을 쌌다는 것과, 초등학교 때 오줌을 쌌다는 것과, 중학교 때도 오줌싸개였다는 것, 선배들에게 괴롭힘 당했다는 것과 형님이 있다는 것과 가족들이 그가 메일에 미쳐있는 것을 걱정한다는 것과 상사와 사이가 안 좋다는 것과 것과 것과 것과(...) 하여간 치부라는 치부는 다 드러났다. 그가 지금까지 투고한 메일은 약 2800통, 미도리비 씨의 3배. 평균적으로 하루 70회의 메일을 투고.. 절망방송은 이를 기념하여 그에게 레지 오브 레지상을 수상하였다. 이 번외편 자체가 그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할까보냐!
아들과 함께 듣고 있습니다(56세)
제2회 절망레지상 만세바시와타레상 수상. 이 방송의 청취자 평균연령을 높여주는 리스너 중 한 명. 40대 무렵 친구가 빌려준 귀축왕 란스에 빠져 오타쿠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한 번은 그의 취향 때문에 아내가 집을 나가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럭저럭 회복한 듯. 어릴 때부터 무릎에 앉히고 함께 야애니를 시청한 영향으로 아들은 지금 원화가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정중한 말투에서 나이에 걸맞는 예의가 느껴져 한층 무섭다.
인간입체교차점 - 제2회 절망레지상 존재감이 우스이군상 수상
외전의 주역에게 버림받은 마이스터
81회 돌파기념 절망방송 레지상, '이런 방송을 진행해서 죄송합니다'상 수상. 혼혈이라는 메일을 보내와 신타니 료코를 들뜨게 만들었으나 직후 어려서부터 소꿉친구였던 여자친구가 있음이 판명. 사죄해, 료코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사죄해.
당연하지만 닉네임의 유래는 알렐루야 합티즘.
4.4 발매 CD 정보 #
DJCD 5권발매
총집편 CD 2권
코미케 특별판 1권
DJCD - 온센에서는 신규녹음뿐만 아니라 데이터 CD로 과거 아카이브의 파일까지 꽉꽉 채워서 라디오CD로 판매하는데 애니메이트는 길지도 않은 분량의 라디오를 녹음해서 파는 DJCD의 형식을 취하고 있음을 스스로 맹비난. 카미야의 변명에 의하면 애니메이트는 엑기스를 추출해서 긴 라디오를 일일히 듣지 않아도 라디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는 듯. 3000엔짜리 절망 스티커에 부록으로 딸려오며, 커버 일러스트에는 굉장히 많은 패러디요소가 들어가 있다. 찾는 것 또한 재미. 또한 스티커로 일부가 가려져 있다. (우스이군이라든가...) DJCD 이전에도 공식 라디오가 되기 이전에는 만화 파는 곳(코믹마켓)에서 수제 CD를 '저 실은 절망방송이라는 동인라디오 하고 있는데 듣지 않으실래요?'하면서 돌렸었다고 주장한다. 그 주장에 의하면 수제CD를 다들 거절했었다는 듯. DJCD 4권이 모 데일리차트에 12위까지 올라가거나, 재고가 있는데도 히카와 헤키루(파니포니 작가)가 예약한 DJCD 4권은 9월 12일에야 온다고 해서 결국 애니메이트까지 가서 샀다는 보고가 들어오거나 하는 등등의 여러 소문이 들려온다.
덧붙여 12위까지 올라간 데일리 차트는 무려 오리콘 차트였다.. 이에 대해 두 퍼스널리티는 '보통 아마존에서 사지 않아?! 일반인한테 이런 시디 공개하지 말아줘!'라고 절규.
DJCD 4권 (게스트 사이토 치와, 이노우에 마리나)
전반 - 카미야의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 사이토 치와 등장. 타카코 네타와 수다시작. 카미야가 무슨 네타를 던져도 료코와 팀먹고 개무시 내지 스루, 여러가지로 휘둘리는 카미야를 볼 수 있었던 전반. 치와, 미묘하게 천연 분위기.
후반 - 마리낭의 등장, 본편의 '아이돌인지 성우인지 확실히 해'라는 치리의 네타를 료코가 즐거워했음이 발각. 토크 끝에 어째서인지 가슴에 대한 네타가 등장. 시모네타로 카미야 폭주, 방송 마지막에 하이텐션 분위기.
소리 블로그 - 절망방송의 반성회. 번외편 리리큐어에 대한 용서없는 반응이 쏟아지다.
총집편 SP1, SP2
딱 4권까지만 만들거라던 DJCD 4편이 발매된 이후에 등장한 총집편 시디. 그러나 역시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고 파일 데이터를 담아 CD화 하는 대신 각 코너의 순위를 매겨 순위별 총집합 방송을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1편이 발매되고 나서 2편이 발매되었을 때 청취자들의 '원본파일이 갖고 싶은 거라고 이 녀석들아'라는 항의에 두 퍼스널리티는 "이 본편을 다듣고 그 중에서 추려내는 게 더 힘들다고요"라고 반박, 직후 카미야 히로시는 낮고 작은 목소리로 "누우가 그런 거 만들까보냐아아..!"라고 으릉거렸다. 두 퍼스널리티에게 있어서는 상당한 흑역사인 듯. sp1, sp2 모두 코모리키리조씨의 특별 방송이 존재하고(...) sp2에서는 사노스케의 발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코미케 특별판 CD
코미케 기업부스에서 판매된 절망방송 라디오 CD. MAEDAX 씨가 게스트로 왔다가 노래 부르며 신타니와 함께 대본 뒷편에 끄적인 일러스트가 스티커 부록으로 추가되어있다. 과연 절망방송 퀄리티.(옥.절망선생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신타니의 일러스트는 절망적!)여러가지로 창의적인 미니 방송이 등장, 특히 신타니와 카미야가 아리아를 부르며 진행한 방송은 두 퍼스널리티의 탈력때문에 예상 시간보다 대폭 줄었다고. 절망방송 퀄리티 답게 막나가고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