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얼마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쓴 것같은데..orz
1. 생활 사이클이 도로 망가졌습니다. 12시간 자고 오후 11시에 일어나 새벽 6시에 잠들어 오후 4시에 일어난 주말. 다른 건 다그렇다치고 7시간쯤 활동하고서 도로 잔 건 대체 뭐냐? 싶은 기분입니다. 생활이 엉망이 된 김에 다이어트고 뭐고 죄다 도로아미타불. 그래도 요요현상도 없이 2kg쯤은 빠진 듯. 지방은 잘 타는구나 정말로..
2. 다이어트랄지 미용이랄지 적당히 손대보면서 깨달았습니다만 진짜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더라구요. 몸무게가 40이든 50이든 근육과 지방에 따라 체형은 결정되는 법. 오늘까지만 뒹굴뒹굴하고 내일부터는 제정신 찾아서 움직이고 햇빛도 쬐고 그럴 생각입니다. 안 그러면 포동포동해지는 체형도 체형이지만 진짜 우울증에 걸릴 것같아..orz 햇빛쬐고 움직이면 쌩쌩해지는 건 식물만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3. 티스토리 블로그는 인적이 한적하다는 데에 기반을 두고서 만들었는데 하루 한 명 오는 미니홈피를 운영하던 몸인지라 손발이 덜덜 떨립니다. 개인 이야기를 어디까지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음; 일단은 보듬보듬하면서 해볼 생각이에요. 간이 콩만한 사람이라서 이 주소를 달고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좀 키워보는데 주력 할까 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올릴 게 연성물밖에 없다니 으아악 수치플이다..o<-<
4. 이번주는 더블오가 쉬네요. 좀 아쉬운 기분.. 스토리상으로 애들은 죄다 방치플이랄지 공기화랄지 되고 있지만 캐릭터에 집중하지 않고 흘러가는 스토리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쉽게 맛이 가도 돼, 메멘토모리? 하는 생각은 좀 들었지만요. 모처에서 건담세계의 일반인이 되어본 결과 깨달은 겁니다만, 팬심도 티에도 록온도 셋상도 알렐이도 다 떼놓고 소시민 관점에서 보면 어로우즈도 무섭지만 CB는 백배쯤 더 무섭습니다. 스메라기상 말마따나 어로우즈가 날뛰던 말던 일반인한테는 아무 상관없으니까요. 오히려 자살폭탄테러따위를 날려대는 카탈론이야말로 악의 축. 매번 볼 때마다 머리를 쥐어뜯습니다. 셋상은 마리나 공주님 앞에서 평화를 주창하는 동안에도 사람은 죽는다고 했지만 악의 무리를 쓸어버리는 동안에도 사람은 죽잖아요.. 일반인은 그냥 둘 다 싸우지마! 저리가, 내버려둬!가 될 것같습니다. 답을 찾기 전에 목숨을 찾는 느낌. 하지만 소시민 마인드인 저라도 CB나 카탈론마냥 잘못된 것이 눈앞에 있다고 알게 된다면 가만 있지는 못할 것같아요. 촛불이라도 들고 나가게 되는 것처럼. 그런 의미에서 kbs의 방송 테크닉은 정말 엿이나 먹.. 응? 주제가 왜 이렇게 왔지? 하여간 더블오를 보고 있으면 복잡합니다. 차라리 나쁜놈 착한놈으로 싸우는 애니였다면 더 편했을까요. 일단은 이 애니메이션이 어떤 해답(결말)을 내놓게 될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5. 별로 쓸 말이 없네요. (워낙 자고 일어나기만 반복한 몇일이라) 니어링 부부의 조화로운 삶을 읽고 있습니다. 계절학기 발표과제라서리. 교수님의 설명에 따르면 자급자족하면서 작은 경제 단위로 소탈하게 살아가는.. 뭐 그런 느낌인데 책을 편 순간 암담한 기분. '시골로 내려가 8만평을 사들였다.' 이미 그 시점에서.. 음.. 대공황 직후의 미국이라면 모를까 08년의 한국에서는 한참 무리인뎁쇼..ㅠ 아니 고쳐쓰고 아껴쓰고, 스스로 생산하는 즐거움을 안다는 게 이 책의 요지이긴 합니다만 자가 생산은 둘째치고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13년간 8천톤의 자갈을 생산했다구..? 그걸 두 사람..만은 아니겠지만 공동체 단위로 쓰는 건가요.. 아직 초반부밖에 못 읽었으니까 더 찬찬히 읽어볼 참입니다만. 소설같은 경우는 붙잡으면 마지막까지!를 주창하며 읽는 탓에 비문학쪽은 느낌이 달라서 흥미진진하네요. 동네 도서관에 니어링 저서가 몇 권 더 있는데 그 것도 읽어볼 참입니다.
6. 아, 턴에이 건담을 봤습니다. ..디..디아나 사마아아아아아..ㅠㅠㅠ 화면도 화면이지만 두 분의 디아나님이 정말 찡하게 아름답네요. 분명 로라 로라 때문에 보기 시작한 것같은데 키엘 양의 건국포기선언이나 두 분의 디아나님이 크로스되는 통신 신에서 넋이 반쯤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구엔, 이거 아무리 봐도 변..이랄까 우홋!스러워.. 로라 로라를 보고 나니 티에리아의 여장신은 오히려 제법 괜찮네? 싶었습니다. 그렇잖아! 로랑은 진짜 말도 안되는, 진짜 필요없는 이유로 여장했다고요! 틀림없이 구엔 취향때문이었다에 백원 겁니다. 춤추는 장면도 턴에이 오마쥬였다는 걸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까지 승화 시키다니, 존경스럽다 미즈시마..
7. 턴에이에서 훍쥰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99년 작이니까 그렇게 예전도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09년. 10년이구나.. 시간이 빨리 갔다고 해야하나요, 진짜 복잡한 기분.. 월드컵이 어제일 같은데 어느새 7년이나 흘렀지?; 아리송합니다. 그나저나 후쿠쥰도 카밍같은 타입이었네요. 호시보다 선배지만 아무도 같은 라인이라고 취급하지 않는 카밍.. 건담 조역이었으면 그렇게 인지도 낮았을 것같지도 않은데.. 남성팬들이 확실히 인지한 건 루루슈부터였을 테니 활짝 핀 건 최근이라고 봐야하나. 훍쥰도 마냥 20대 초반같아서 요즘 사진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 분이 어느덧 이 위치에.. 이런 기분이라서요;
8. 공항마중을 갈까말까 고민중. 보아하니 토요일이면 가도 별 문제 없을 것같긴 한데 아마 저녁비행기일테고.. 자리가 자리인 만큼 가까이서 뵐 수 있을 것같긴 한데 으아아아..orz 지난번 이벤트도 이러던 사이에 마중시기 놓쳤지요. 번민이어라..
1. 생활 사이클이 도로 망가졌습니다. 12시간 자고 오후 11시에 일어나 새벽 6시에 잠들어 오후 4시에 일어난 주말. 다른 건 다그렇다치고 7시간쯤 활동하고서 도로 잔 건 대체 뭐냐? 싶은 기분입니다. 생활이 엉망이 된 김에 다이어트고 뭐고 죄다 도로아미타불. 그래도 요요현상도 없이 2kg쯤은 빠진 듯. 지방은 잘 타는구나 정말로..
2. 다이어트랄지 미용이랄지 적당히 손대보면서 깨달았습니다만 진짜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더라구요. 몸무게가 40이든 50이든 근육과 지방에 따라 체형은 결정되는 법. 오늘까지만 뒹굴뒹굴하고 내일부터는 제정신 찾아서 움직이고 햇빛도 쬐고 그럴 생각입니다. 안 그러면 포동포동해지는 체형도 체형이지만 진짜 우울증에 걸릴 것같아..orz 햇빛쬐고 움직이면 쌩쌩해지는 건 식물만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3. 티스토리 블로그는 인적이 한적하다는 데에 기반을 두고서 만들었는데 하루 한 명 오는 미니홈피를 운영하던 몸인지라 손발이 덜덜 떨립니다. 개인 이야기를 어디까지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음; 일단은 보듬보듬하면서 해볼 생각이에요. 간이 콩만한 사람이라서 이 주소를 달고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좀 키워보는데 주력 할까 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올릴 게 연성물밖에 없다니 으아악 수치플이다..o<-<
4. 이번주는 더블오가 쉬네요. 좀 아쉬운 기분.. 스토리상으로 애들은 죄다 방치플이랄지 공기화랄지 되고 있지만 캐릭터에 집중하지 않고 흘러가는 스토리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쉽게 맛이 가도 돼, 메멘토모리? 하는 생각은 좀 들었지만요. 모처에서 건담세계의 일반인이 되어본 결과 깨달은 겁니다만, 팬심도 티에도 록온도 셋상도 알렐이도 다 떼놓고 소시민 관점에서 보면 어로우즈도 무섭지만 CB는 백배쯤 더 무섭습니다. 스메라기상 말마따나 어로우즈가 날뛰던 말던 일반인한테는 아무 상관없으니까요. 오히려 자살폭탄테러따위를 날려대는 카탈론이야말로 악의 축. 매번 볼 때마다 머리를 쥐어뜯습니다. 셋상은 마리나 공주님 앞에서 평화를 주창하는 동안에도 사람은 죽는다고 했지만 악의 무리를 쓸어버리는 동안에도 사람은 죽잖아요.. 일반인은 그냥 둘 다 싸우지마! 저리가, 내버려둬!가 될 것같습니다. 답을 찾기 전에 목숨을 찾는 느낌. 하지만 소시민 마인드인 저라도 CB나 카탈론마냥 잘못된 것이 눈앞에 있다고 알게 된다면 가만 있지는 못할 것같아요. 촛불이라도 들고 나가게 되는 것처럼. 그런 의미에서 kbs의 방송 테크닉은 정말 엿이나 먹.. 응? 주제가 왜 이렇게 왔지? 하여간 더블오를 보고 있으면 복잡합니다. 차라리 나쁜놈 착한놈으로 싸우는 애니였다면 더 편했을까요. 일단은 이 애니메이션이 어떤 해답(결말)을 내놓게 될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5. 별로 쓸 말이 없네요. (워낙 자고 일어나기만 반복한 몇일이라) 니어링 부부의 조화로운 삶을 읽고 있습니다. 계절학기 발표과제라서리. 교수님의 설명에 따르면 자급자족하면서 작은 경제 단위로 소탈하게 살아가는.. 뭐 그런 느낌인데 책을 편 순간 암담한 기분. '시골로 내려가 8만평을 사들였다.' 이미 그 시점에서.. 음.. 대공황 직후의 미국이라면 모를까 08년의 한국에서는 한참 무리인뎁쇼..ㅠ 아니 고쳐쓰고 아껴쓰고, 스스로 생산하는 즐거움을 안다는 게 이 책의 요지이긴 합니다만 자가 생산은 둘째치고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13년간 8천톤의 자갈을 생산했다구..? 그걸 두 사람..만은 아니겠지만 공동체 단위로 쓰는 건가요.. 아직 초반부밖에 못 읽었으니까 더 찬찬히 읽어볼 참입니다만. 소설같은 경우는 붙잡으면 마지막까지!를 주창하며 읽는 탓에 비문학쪽은 느낌이 달라서 흥미진진하네요. 동네 도서관에 니어링 저서가 몇 권 더 있는데 그 것도 읽어볼 참입니다.
6. 아, 턴에이 건담을 봤습니다. ..디..디아나 사마아아아아아..ㅠㅠㅠ 화면도 화면이지만 두 분의 디아나님이 정말 찡하게 아름답네요. 분명 로라 로라 때문에 보기 시작한 것같은데 키엘 양의 건국포기선언이나 두 분의 디아나님이 크로스되는 통신 신에서 넋이 반쯤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구엔, 이거 아무리 봐도 변..이랄까 우홋!스러워.. 로라 로라를 보고 나니 티에리아의 여장신은 오히려 제법 괜찮네? 싶었습니다. 그렇잖아! 로랑은 진짜 말도 안되는, 진짜 필요없는 이유로 여장했다고요! 틀림없이 구엔 취향때문이었다에 백원 겁니다. 춤추는 장면도 턴에이 오마쥬였다는 걸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까지 승화 시키다니, 존경스럽다 미즈시마..
7. 턴에이에서 훍쥰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99년 작이니까 그렇게 예전도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09년. 10년이구나.. 시간이 빨리 갔다고 해야하나요, 진짜 복잡한 기분.. 월드컵이 어제일 같은데 어느새 7년이나 흘렀지?; 아리송합니다. 그나저나 후쿠쥰도 카밍같은 타입이었네요. 호시보다 선배지만 아무도 같은 라인이라고 취급하지 않는 카밍.. 건담 조역이었으면 그렇게 인지도 낮았을 것같지도 않은데.. 남성팬들이 확실히 인지한 건 루루슈부터였을 테니 활짝 핀 건 최근이라고 봐야하나. 훍쥰도 마냥 20대 초반같아서 요즘 사진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 분이 어느덧 이 위치에.. 이런 기분이라서요;
8. 공항마중을 갈까말까 고민중. 보아하니 토요일이면 가도 별 문제 없을 것같긴 한데 아마 저녁비행기일테고.. 자리가 자리인 만큼 가까이서 뵐 수 있을 것같긴 한데 으아아아..orz 지난번 이벤트도 이러던 사이에 마중시기 놓쳤지요. 번민이어라..